괜한 걱정이었어요
레이온이 섞인 데다가 사진에서 좀 광택이 있어 보여서
얇고 번들거리는 재질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
받아보니 얇은 건 맞는데
약간 질감 있는 텍스처에 번들거리지 않는 깔끔한 블라우스에요
여름에 입으면 넘넘 시원할 것 같고
팔뚝도 잘 가려주고
프릴도 과하지 않고
네크라인도 딱 적당하구요
얼마나 가벼운지 입어도 거의 옷을 안 입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. 너무 가벼워서 샤랄라 산뜻하네요
스카이블루도 주문했다가 취소했는데, 살걸 그랬어요
보스코노 옷은 한번 사면 거의 옷값의 한 10배는 뺄 만큼 오래, 자주, 잘 입는 것 같아요
수십벌을 샀는데, 단 한번도 세탁 후 변형도 없었고요. 물빠짐도 거의 없이 컬러도 그대로 유지되구요
이번도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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